LG화학이 석유화학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LG화학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6980억 원, 영업이익 2조9285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2017년 순이익은 2조220억 원으로 2016년보다 57.8% 늘어났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초소재부문에서 많은 수익을 냈다”며 “전지와 정보전자소재부문 실적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 주당 6천 원, 우선주 1주당 6050원씩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LG화학은 3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7년도 4분기 실적을 설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LG화학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6980억 원, 영업이익 2조9285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보다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2017년 순이익은 2조220억 원으로 2016년보다 57.8% 늘어났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초소재부문에서 많은 수익을 냈다”며 “전지와 정보전자소재부문 실적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 주당 6천 원, 우선주 1주당 6050원씩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LG화학은 3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7년도 4분기 실적을 설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