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간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55.8%, 부정평가 39.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1%였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차이는 16.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2일 발표)보다 1.3%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6%포인트 내렸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 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및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7.5%), 대구·경북(40.4%), 서울(53.4%)에서 각각 14.5%포인트, 2.5%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49.4%)에서는 5.9%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긍정평가율은 70대 이상(55.0%)에서 4.4%포인트, 20대(37.0%)에서 3.0%포인트, 40대(66.7%)에서 1.7%포인트, 50대(68.8%)에서 1.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60대(54.4%)와 30대(48.0%)에서는 긍정평가율이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내렸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57.6%에서 57.5%로 소폭 내렸고, 진보층은 84.7%로 지난 조사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66명, 중도 1010명, 진보 61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7명 더 많았다. '잘 모름'은 212명이었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