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은 포스코DX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포스코그룹의 핵심전략인 ‘미래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디지털 기술로 뒷받침하고 있다.

1968년 7월 태어났다.

인하대학교 전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포스코에 입사해 EIC기술부에서 근무했다.

포스코의 정보기획실 정보기획그룹장과 포스코ICT의 Smart EIC사업실장을 거쳐 포스코의 경영지원본부 디지털혁신실장을 거쳤다.

2025년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해온 기술 전문가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왼쪽 두번째)이 2026년 2월3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니콜라스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CEO(왼쪽 세번째)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DX >

△2025년 영업익 44.6% 악화, AX로 반등 준비
포스코DX는 2025년 4분기 적자전환으로 국내 SI기업 중 유일하게 뒷걸음질쳤다.

사업 구조 전환 기업들의 실적 성장 양상과는 반대로 포스코DX가 수익 악화를 나타낸 데는 전방 산업 부진과 높은 그룹 내부 의존도가 리스크로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DX는 2025년 실적 부진을 겪었다.

포스코DX의 2025년 매출은 1조752억 원으로 전년비 27% 내렸으며 영업이익은 604억 원으로 44.6% 쪼그라들었다.

4분기 사내근로복지기금 125억 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손실 12억 원을 냈고 영업손익은 결국 적자로 돌아섰다.

2025년 실적 부진은 전방 산업 사이클에 대한 수익 대응을 하지 못한 때문으로 해석됐다.

포스코DX는 매출의 내부 거래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철강과 이차전지 등 그룹 주력 사업의 업황 부진에 투자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DX의 매출 중 포스코 내부 거래를 제외하면 독자적인 매출은 4%에 그친다.

문제는 2023년 이후 내부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점인데 2024년 3분기 92.6%에서 2025년 3분기 95.3%로 리스크가 더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포스코DX는 피지컬AI 등 신사업을 통해 외부 매출 비중 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내부 매출에 치중된 매출 의존성은 2026년에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진 않다. 철강과 소재 사업의 DX(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DX가 그룹 DX 전환의 주축이자 기반의 역할을 하고 있어 당분간은 포스코 쪽에 의존도를 낮추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고도화도 예정돼 있는만큼 의존도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포스코DX는 2024년 매출 1조4733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 순이익 886억 원을 냈다. 2023년(매출 1조4859억원, 영업이익 1106억 원, 순이익 921억 원) 대비 매출은 0.88%, 영업이익은 1.45%, 순이익은 3.8% 각각 내렸다. 2021년 저점을 찍고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4년 실적이 꺾였다.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포스코DX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철강제품 물류관리에 휴머노이드 도입 추진
포스코그룹의 포스코, 포스코DX, 포스코기술투자 등 3사는 페르소나 AI와 손잡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포스코 3개사는 2026년 2월 페르소나 AI와 철강제품 물류관리에 휴머노이드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제철소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가능한 작업 개소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성 평가를 맡고 포스코DX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설계·구축과 제철소 특화모델 공동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아이디어나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사업 검증 수행을 지원한다. 페르소나 AI는 제철소 산업현장에 맞춰 설계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개발과 구현을 맡게 됐다.

포스코그룹과 페르소나 AI는 2026년 2월부터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철강재 코일의 물류관리에 페르소나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게가 수십 톤인 압연 완성품 코일을 하역하는 데 필요한 크레인 작업에서 크레인 벨트를 코일에 체결하는 일을 휴머노이드 로봇이 현장 작업자와 협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사례로 20~40톤 무게의 코일을 다루는 물류 작업이 사고의 위험도가 높고 반복작업으로 인한 근골격질환 유발 가능성도 있는만큼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5년부터 중후장대 현장 특성을 감안해 이송, 자재 준비 등 터미널 물류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검토해 왔다. 이번 실증 과정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계적 안전성과 작업자와의 협업 가능성이 검증될 경우 현장 투입 규모를 확대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도입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페르소나 AI는 로봇 공학자들이 주축이 돼 2024년 설립된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에 앞서 2025년 페르소나 AI에 총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페르소나 AI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봇 핸드 기술과 자체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AX(AI 전환)를 비롯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제조 현장에서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를 확산해 기술에 토대를 둔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업용 AI 비서 개발나서
포스코DX가 사무용 AI(인공지능) 설루션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부 의존도를 최대한 낮추고자 AI 기술을 외부에 판매하는 새 수익 모델을 찾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2026년 1월23일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포스코DX는 2026년 1월14일 ‘Agentee(에이전티)’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권 지정상품에는 프로그램화된 로직 컨트롤러, 검색가능한 온라인 광고가이드 제공업, 뉴스 클리핑업, 데이터베이스 관리업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사무용 AI 설루션과 관계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아직 구체화된 부분은 없으며 선제적으로 상표를 등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기업이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만큼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되는 AI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내부는 물론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그간 포스코DX는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앞서 2024년 1월 기존 기술연구소 소속이던 AI기술그룹을 AI 기술 적용 확대와 사업화 지원 강화 차원에서 AI기술센터로 격상했다.

심민석은 2025년 1월 대표이사 선임 당시 “포스코DX가 강점을 가진 IT, OT에 이어 AI와 로봇을 적극 융합하는 지능형 공장은 제조 현장에 국한된 무인화·지능화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 전체를 바꾸는 것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일본 야스카와와 손잡고 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추진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3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일본 야스카와전기와 손을 맞잡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현장에 로봇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1월14일 심민석은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야마다 세이고(Yamada Seigo)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한 모터코어를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이송된 제품을 품질 등급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천안과 포항을 비롯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국내외 사업장이 대상이다.

협약에 앞서 2025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포스코DX는 포항공장에 우선적으로 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로 미래 원가경쟁력 혁신을 이루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보였다.

이를 위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생산현장에 필요한 로봇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포스코DX는 기존 생산설비 및 시스템과 연동을 고려한 로봇 배치, 로봇자동화시스템의 레이아웃 설계는 물론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통합 공급·구축한다. 야스카와전기는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AS를 포함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이다.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를 회전 동력으로 바꿔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현대차,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모션 제어 기반의 로봇 기술을 보유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멀티 LLM 탑재한 기업용 업무 플랫폼 ‘P-GPT 2.1’ 출시
포스코DX는 2025년 12월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와 지식자산, 업무시스템 등 IT 자원을 생성형 AI와 연결하고, 직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생성형AI 서비스 플랫폼 ‘P-GPT(Private-GPT) 2.1’ 서비스를 내놨다.

P-GPT는 기업 맞춤 LLM을 통해 업종 특화 용어나 데이터를 학습하고, 기업이 사용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에 생성형AI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Chat 서비스를 통해 업무 관련 내용을 대화 방식으로 질문하고, P-GPT가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AG 구조를 기반으로 보안이 중요한 사내 환경에서 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 자체 인프라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AI를 사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3년 9월, 오픈AI의 챗GPT에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킨 P-GPT 1.0를 오픈하고 그룹사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나섰다. 37개 그룹사, 2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P-GPT를 통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사내지식 검색, 회의록 요약,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사무업무를 사내 업무환경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행하고 있다. 임직원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에이전트도 3500개 이상 등록됐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스코DX가 최근 출시한 P-GPT 2.1은 챗GPT 뿐만 아니라 제미나이(Gemini) 3와 클로드(Claude)를 추가해 멀티 LLM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이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P-GPT 2.1 사용자들은 맞춤형 AI 에이전트 생성 기능을 통해 업무에 특화된 ‘나의 에이전트’를 직접 생성함으로써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포스코DX는 2026년 상반기에 다국어 번역 기능을 고도화해 그룹사 해외법인 대상으로 AI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제조특화 AI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sLLM모델 추가와 Graph DB 기반 검색 기능이 강화된 P‑GPT 3.0을 출시해 보다 정교한 정보 검색과 협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외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포스코와 2026년 IT 아웃소싱 계약 체결
포스코DX가 포스코와 2025년 12월 2026년 IT 아웃소싱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협약)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880억 원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대금은 월단위로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와의 특수관계인으로서 체결된 것이었다.

포스코DX의 주가는 12월30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3.85% 하락한 2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DX는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매출액 1조4733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 당기순이익 886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8925억 원, 부채총계는 3666억 원, 자본총계는 5259억 원이다.

△티오리와 AX 시대 대응 AI 보안 사업 협력
포스코DX와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가 손잡고 위해 AI 보안 체계를 선제 적용해 사업화에 나섰다.

양사는 2025년 12월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더욱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보안 설루션 사업 제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AX 시대의 새로운 보안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AI 보안 설루션의 대내외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할 수 있는 AI 보안 생태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보안 설루션의 대외 판매·구축·운영, 티오리 관계사 및 포스코그룹사 대상 설루션 공급·운영, AI 보안 설루션 유지 발전에 필요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DX는 최근 기업들이 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티오리의 LLM 보안 설루션 ‘알파프리즘’(αprism)과 AI 기반의 방어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AI 보안 체계 마련에 나선다.

티오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동화 설루션 ‘진트’(Xint)와 회원 7만 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정형 제품 자동운반기술 개발
포스코DX가 2025년 10월 포스코그룹과 함께 AI, IT,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비정형 제품을 크레인으로 자동 운반하는 기술을 개발해 제철소 현장 적용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발된 크레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면 한번에 최대 8톤에 달하는 선재 코일 제품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선재 코일은 크기와 포장 형태가 제각각 다른 비정형 제품이다. 형상 인식이 어렵고 크레인으로 이송 시 흔들림이 심해 자동화가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졌다. 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영상인식(Vision) AI와 정밀 위치제어 기술 등을 융합해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했다.

제철소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에서 내려온 작업 지시에 따라 출하된 선재 코일을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크레인에 부착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해당 코일의 위치를 찾아낸다.

AI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로 선재 코일의 가상의 중심점 위치를 찾아, 외경·내경·폭을 인식해 코일 수량에 따라 크레인의 후크(C-Hook)가 진입할 위치와 깊이를 자동 계산한 뒤 제어로 연결된다.

현장 검증 결과 해당 기술은 ±20mm 이내의 정밀도와 99.5%의 탐지율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자동화 성능을 입증했다. 포스코DX는 적재된 코일이 쓰러져 있거나 다른 제품에 눌려 있는 환경에서도 선재 코일의 형상을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안정적인 작업 자동화가 가능하다.

선재를 거는 후크가 긴 로프로 연결된 탓에 발생했던 흔들림의 경우 예측해 제어하는 안티스웨이(Anti-Sway) 기술도 함께 개발해 적용했다.

선재 창고 내에서 작업자와 차량이 크레인과 충돌하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안전 수준을 더욱 강화했다.

포스코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제철소 내 다른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에도 나선다. 다른 비정형 제품인 후판 크레인의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매수제어 자동화 기술 등에 대한 현장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왼쪽)이 2025년 9월30일 월정사 디지털 안내시설 제막식에서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왼쪽 두 번째)과 포스코DX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포스코DX >

△국립공원 디지털 전환 지원
포스코DX는 월정사,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 디지털 안내판(키오스크)을 설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2025년 9월26일 제막식 행사에는 심민석을 비롯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대산국립공원 대표 명소인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 신규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은 총 2개로, 자연 생태계와 문화재 보전을 위한 ESG실천 차원에서 3개사가 뜻을 모아 추진됐다.

포스코DX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월정사에서 제공한 디지털 기반 자료를 활용해 국립공원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다. 월정사 탐방객은 디지털 안내판을 통해 국립공원 홍보영상을 시청하거나 오대산의 주요 자연·문화 명소 중 하나를 선택해 QR코드와 함께 상세한 설명을 빠르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연간 탐방객의 10명 중 8명꼴로 월정사를 찾는다. 매년 150만 명이 방문하는 천년고찰 월정사 입구 용금루 일원에 설치된 안내시설은 오대산의 자연·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DX는 오대산 국립공원 진고개 부근 2개소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로드킬 사고가 빈번한 도로 구간에 AI 기반의 스마트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설치해 도로상에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영상인식 AI로 판독·분석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LED 전광판으로 도로 상황을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한편, 포스코DX는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해양생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경남 남해와 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설치하고 202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2025년 4월에는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ESG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025년 4월29일 포스코DX 판교사무소에서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해양생물 보전관리를 위한 ESG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윤석철 포스코스틸리온 컬러마케팅실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250억 규모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포스코DX가 총 250억 원 규모의 신기술투자조합 출자를 결정했다.

포스코DX는 2025년 8월27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기술투자가 결성하는 ‘포스코DX CVC1호 신기술투자조합’에 20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의 출자 총액은 250억 원 규모로 포스코기술투자가 50억 원, 포스코DX가 2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포스코DX는 “이번 출자는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벤처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조합 결성 시기에 맞춰 출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연결 기준 포스코DX의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8925억 원, 부채총계 3666억 원, 자본총계 5259억 원이다. 같은 해 매출액은 1조4733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 당기순이익 886억 원을 기록했다.

△전국 중고생 AI 경진대회, 미래 AI 인재 발굴 지원
포스코DX가 우수 청소년들의 AI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우수한 AI 인재들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포스코DX는 2025년 8월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5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했다. 6회를 맞이한 대회는 전국 중고생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진로가 특정 분야에 치중되는 경향성을 낮추고 AI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기업과 학계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대회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생활 속 변화를 이끌 수 있는 AI 아이디어와 소스코드를 2025년 5월 말까지 접수받았다. 총 211개 팀(553명)이 참가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진출팀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포스코DX 소속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진의 1개월 집중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심사는 서울대학교·KAIST(한국과학기술원)·포스텍(포항공과대학) 교수진과 포스코DX 직원 심사단이 맡았다.

심사결과 대상은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에 AI를 접목해 산불 예방 시스템을 개발한 떠라드론팀(정찬교, 박원희 학생)이 수상했다.

시각장애인 보행을 돕기 위해 AI 주행 로봇을 개발한 Null팀(정지효, 강현, 김수아 학생), 정밀 작업을 위한 지능형 조명 로봇팔 시스템을 개발한 영광팀(이종훈, 박민후, 김회호 학생)이 각각 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 AI 업계 주역으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인천국제공항 BHS 확장 4단계 공사 마무리
포스코DX가 인천국제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Baggage Handling System, BHS) 4단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허브공항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스코DX는 1996년부터 28년간 BHS 구축 경험을 담아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 제어 능력과 기술력을 보여줬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확장을 통해 연간 항공기 60만 회 운항, 여객 1억 600만 명, 화물 63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여겨진다. 특히 BHS는 여객의 수하물을 체크인부터 항공기 탑재까지 자동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공항 운영의 핵심 인프라다.

포스코DX는 1996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4단계 사업까지 BHS 구축 전 과정에 참여해 왔다. 전기, 제어,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물류 인프라 사상 가장 복합적이고 규모가 큰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BHS 4단계 확장을 통해 전체 컨베이어 벨트 길이는 기존 141㎞에서 43㎞가 늘어난 총 184㎞에 달하게 됐다. 이는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직선 거리(약 170㎞)보다도 길다.

하루 평균 17만 2천 개의 수하물이 BHS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며, 이 중 지각 수하물 발생률은 100만 개당 단 2개로, 세계 평균인 61개에 비해 월등히 낮다. 99.9998%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고객 경험 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공항 중 유일한 성과로 수하물의 빠르고 정확한 처리, 최소화된 분실률 등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팬데믹 직후 유럽 주요 공항인 런던 히스로, 파리 샤를 드골,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등이 수하물 대란을 겪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글로벌 모범 사례로 꼽힌다.

BHS가 설치된 공항 지하 설비 공간은 복잡하게 얽힌 레인과 회전체, 끊임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포스코DX 직원들은 고온과 소음 속에서도 최상의 운영 상태를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28년간 이어온 BHS 구축 경험과 기술 노하우는 단순히 한 공항의 성공 사례를 넘어, 향후 스마트 물류·스마트 공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에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C AI 컨소시엄 참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는 정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14개 국내외 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2025년 7월30일 밝혔다.

여기에 포스코DX가 포함됐다. 포스코DX 외에도 롯데이노베이트, NHN 등이 이번 컨소시엄에 발을 담갔다.

NC AI가 이끄는 컨소시엄에는 한국어 언어모델 코버트(KorBERT), 이글(EAGLE) 등을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최초 학계 대형언어모델(LLM) ‘KULLM’을 개발한 고려대학교 연구진들이 참여했다.

3D 비전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진을 보유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차세대 연구개발(R&D) 분야에 힘을 보탰다.

AI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인 데이터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품질 검증 전문 기업 에이아이웍스와 연세대학교가 힘을 합쳐 구축을 진행, 고품질의 LLM과 멀티모달 특화 데이터 확보에 나섰다.

확산 및 운영에는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HL로보틱스, 인터엑스, NHN, 미디어젠 등 국내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조·로봇 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인 포스코DX가 제철소와 이차전지공장 등 소재분야 현장에서 AI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HL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AI 모델을 상용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2025년 7월11일 AWS코리아와 산업현장 AI 사업 협력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왼쪽 여섯번째)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DX >

△산업현장 AI 확산 위해 AWS와 협력
포스코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산업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하며, 제조 AX(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포스코그룹에서 AX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DX는 2025년 7월11일 판교사옥에서 심민석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조 AX 추진을 위해 양사가 협력키로 했다.

산업현장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포스코DX를 통해 현장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RAG 시스템 등 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RAG(Retrieval-Augmented Gneration, 검색증강생성) 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출력을 최적화하여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특정 도메인이나 조직의 내부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포스코그룹은 AWS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생성형AI ‘베드록(Bedrock)’과 AI 머신러닝 서비스인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활용해 산업현장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엔지니어 에이전트(Engineer Agent)’를 개발한다.

AI 엔지니어 에이전트는 현장 설비 시스템 설계를 위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석해, 사양서·설계서·도면 등 각 단계별 산출물과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준공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엔지니어링 설계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는 2025년 상반기부터 AWS의 생성형 AI 전문 조직인 ‘Gen AI Innovation Center’와 함께 AI 엔지니어 에이전트를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엔지니어링 자동화 플랫폼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산업현장의 개별 설비들을 제어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시스템의 코파일럿(Copilot) 기능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PLC 운영을 위해 현장 엔지니어들이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코딩 작업을 AI가 자동으로 생성하고, 엔지니어는 생성된 프로그램을 확인함으로써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파일럿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수행하는 프로그램 코딩 등 사용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도구다.

△768억 원 규모 스마트팩토리 계약 체결
포스코DX가 768억 원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DX는 2025년 4월30일 울티엄(ULTIUM) CAM과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Smart Factory Automa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캐나다 퀘벡에 있는 울티엄 CAM 공장이 대상이었다.

계약 금액은 5725만9220달러(약 768억3329만 원)이며,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2%에 해당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1월 30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로 정했다.

울티엄 CAM은 포스코DX의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특수관계인으로,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 변경을 통해 공시 기준인 직전년도 매출의 5%를 초과하면서 공개됐다.

△한진 대전 메가허브에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포스코DX는 2024년 2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Meag-Hub)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지상 4층 규모로, 면적 14만8230㎡, 시간당 12만 개의 물량 처리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

센터는 총장 40㎞의 컨베이어와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크로스벨트 소터(Sorter) 2.5㎞, 동시에 200대 상차와 80대 하차가 가능한 도크(Dock)를 갖추고 있다.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총 3년 5개월이 소요됐다. 2024년 2월 구축이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AI 기술을 도입, 80개 하차라인에 작업자를 배치해 수행하던 분류 작업을 자동화했다. 마대, 보자기 등 택배의 모양과 크기가 불규칙한 화물의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크기별로 사전에 자동 분류하는 ‘AI 3분류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량으로 한꺼번에 투입되는 택배 상품 형상을 AI 기반 비전(Vision) 카메라로 분석한 후 일렬로 나열해 배출시키는 ‘비전 정렬기(Vision Singulator)’를 구축해 분류 작업의 자동화와 정확성을 높였다.

포스코DX는 물량이 몰리는 피크 시간대 입고 시간을 조정하고, 차량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스마트 도크관리시스템(DMS)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30분 단위로 차량 운전자에게 입고 가능 시간을 사전에 알려주고, 상품 상하차가 이뤄지는 도크(Dock)에서 작업 중인 화물차 내 잔여 적재량을 영상인식 AI로 파악해 다음 작업자가 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스케줄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본설계 단계부터 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해 설계된 레이아웃별 화물 처리량에 대해 사전 검증하고 오류를 제거함으로써 소요 공기(공사기간)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포스코DX가 2024년 1월2일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포스코DX는 앞서 2023년 10월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결정했으며 2023년 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의 상장 적격심사를 완료했다.

유가증권시장 이전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선도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 내 위상을 다시 설정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으으로 기대했다.

기관투자자의 매입 수요 등으로 투자자의 저변 확대도 가져올 것으로 봤다.

포스코DX는 2023년 3분기까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1조1천302억 원, 영업이익은 95% 급증한 964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말 친환경 신소재 사업 자동화를 전담할 이차전지 소재사업실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로봇사업추진반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기술연구소에서 AI 기술센터를 분리해 신설하는 등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저감 및 관리 최적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에너지신사업추진반, 철강 산업과 기업 간 거래 영업에 특화된 포스코 마케팅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담당 마케팅메타버스추진반도 설치해 주력 사업으로 삼았다.

△포스코DX의 현황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의 IT·OT 융합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으로 AI,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제조 현장 및 산업 전반에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DX의 사업부문은 전기·계측·제어기술을 활용한 공장자동화, IT서비스, 기타(물류자동화 등)로 구분된다.

포스코DX는 2025년 9월30일 기준 5개 상장 계열사와 43개 비상장 계열사가 있다. 5개 상장 계열사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엠텍 등이다.

포스코DX를 포함한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총 4개사이며 PT.POSCO DX INDONESIA, POSCO DX CHINA CO.,LTD, POSCO DX VIETNAM, 에이치씨태양광발전 등이다. 이 중 3개사는 해외법인이다.

포스코DX의 최대주주는 주식 9940만3282주(65.38%)를 들고 있는 포스코홀딩스다.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8.09%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다.

△포스코DX가 걸어온 길
2010년 포스코ICT가 출범했다. 베트남 사무소를 개소했다.

2011년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2012년 포스코패밀리 통합 IT관제센터(판교센터)를 개소했다.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다. 충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2013년 포항제철소 최초 선재 자동입체창고를 준공했다. 세계 최초 제철소 ‘BC-PC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2014년 전국 16개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구축했다.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7년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PosFrame 2.0’ 개발을 완료했다.

2019년 AI 기반 기업 부실위험평가 솔루션 ‘CREDEX’ 서비스를 개시했다.

2022년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발족했다.

2023년 포스코디엑스(포스코DX)로 사명을 변경했다. 북미지역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캐나다 사무소를 퀘벡에 설립했다.

2024년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이 2025년 1월22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창립15주년 기념식에서 2025년 회사운영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포스코DX >

심민석은 포스코 그룹의 핵심 전략인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디지털 기술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Physical AI의 선도자’가 되는 데 경영의 목표를 두고 있다.

단순히 공장을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소프트웨어(AI)와 하드웨어(로봇)가 완벽히 결합돼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포스코DX와 심민석에게 주어진 과제는 우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 것이다.

자동화와 휴머노이드 현장 투입을 통해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로봇을 적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 미국 로봇 기업 퍼스나 AI(Persona AI)와 협업해 철강 코일 물류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수십 톤의 코일을 다루는 크레인 작업 등에 로봇을 결합해 사고를 예방하는 프로젝트다.

두번째 과제로는 그룹 AX(AI 전환) 가속화 및 조직 재편이 꼽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 그룹 전반의 DX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효율화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다.

2026년 조직 개편을 통해 IT 사업 기능을 확장하고, 그룹 차원의 DX 전략실과 협력을 강화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 역시 중요한 과제다. 철강, 이차전지 등의 업황에 관계없는 독자적인 수익 모델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 야스카와 전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로봇 제어 설루션의 영향력을 높이고 물류 자동화 등 포스코향 매출 비중을 낮춰 내부거래 비중을 최대한 낮추는 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한 실적 방어는 또하나의 당면과제로 여겨진다.

◆ 평가

심민석은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해온 ‘실무형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취임 이후 AI와 로봇을 결합한 ‘지능형 공장(Intelligent Factory)’ 구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심민석은 현장 중심의 스킨십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취임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판교 사옥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항·광양 제철소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영 전략에 반영하려는 실용주의적 태도로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DX와 EIC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포스코 입사 이후 정보기획실, 포스코ICT(현 포스코DX) Smart EIC사업실장, 포항 EIC사업실장 등을 거쳤다. IT와 OT(운영 기술) 양측에 모두 정통해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이끌 적임자로 꼽혔다.

AX(AI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와 로봇을 융합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 첫해 보수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펼치는 등 회사의 안정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듣는다.

사건사고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 포스코DX가 관리하는 포항제철소에서 2025년 11월5일 불산 가스가 누출돼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3년 연속 인명사고
포스코DX에서 유해물질 누출 사고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3년 연속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2025년 11월5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 협력사 소속 노동자 4명이 기계 수리 사전 작업 중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유해물질(불산 또는 산성가스 추정)을 흡입했다.

경북경찰청과 포스코 등에 따르면, 4명 모두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4세 A씨는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30대)은 화상이나 흉부·호흡기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안전모 외 별도의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파악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했으며, 배관에서 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설비에 작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포스코DX는 사고 직후 대표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내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발 방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심민석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비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고 과정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사고 직후 회사 측이 외부 당국에 즉시 신고하지 않았고, 병원 응급실을 통한 112 ‘변사 신고’ 후 경찰이 사고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DX 협력사에서는 앞서 2023년 8월 광양제철소 감전 사망 사고, 2024년 협력사 직원 사망 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2025년 포항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업계에서는 ‘3년 연속 인명사고’ 발생을 두고 안전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2024년 사망 건의 경우 회사 측은 ‘질병에 의한 사망’이라고 해명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ESG 강화에 부정적
포스코DX가 포스코그룹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시장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G(지배구조) 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간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노력이 퇴색됐다는 비난이 나왔다.

2025년 9월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5년 8월28일 포스코DX​에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포스코DX는 앞서 같은해 4월30일 캐나다 양극재 기업 얼티엄캠과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 체결한 사실을 2025년 8월8일에야 공시했다.

이에 벌점은 없었지만 제재금 800만 원이 부과됐다.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 2월 ‘2024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계열사 포스코DX가 그룹사 중 처음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불명예를 안게 됐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기업이 공개해야 할 중요 정보가 적시에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 및 주주가치 침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법인에 대해선 사안에 따라 천문학적인 과징금이 부과되고 거래정지, 상장폐지 처분에 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상장사 임원들의 직무정지도 가능하다.

ESG 경영 실천에 꾸준히 ​공들여온 포스코DX로서는 ESG 평가 등급 하락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5년 7월 한국ESG기준원이 12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이 중 특정기업의 경우 당시 공시위반, 부실공시가 등급 하향 조정의 주된 원인이었다.

ESG 등급 하락은 기관투자자나 해외펀드의 투자 위축과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며 이에 따라 자금조달 과정에서 금리 상승 등의 재정상 불이익도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ESG 평가 등급을 들어 거래 축소나 제외 등의 결정을 내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포스코DX 내부에서조차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놓고 내부통제가 부실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공시담당의 불성실한 지연 공시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거나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음에도 책임자 문책 등 별다른 조치가 없다는 데 대해 상당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직원은 “포스코DX 감사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니 홀딩스 감사실에서 조치를 해 달라”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에도 MSCI 편출 위기
포스코DX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약 1년 3개월 만에 퇴출 위기에 처했다.

MSCI 편입과 함께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자금 유입 효과를 노렸지만 오히려 기업의 기초체력 악화로 이어지며 고점 대비 68% 주가가 급락해 시가총액은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25년 1월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 기준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0.76%) 오른 1만9770원에 거래됐다. 52주 신고가(6만2800원) 대비 68% 급락한 금액이었다.

문제는 주가 급락으로 시가총액이 쪼그라들면서 MSCI 편출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날 종가 기준 포스코DX 시가총액은 2조9829억 원으로 MSCI 편입 당시(8조7115억 원)보다 3분의 1로 축소됐다. 포스코DX가 편출 위기에 놓인 것은 편입 1년 3개월 만이어서 더 충격적이었다.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은 정기변경 편출 종목으로 포스코DX를 포함시켰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포스코DX,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의 편출 가능성을 ‘높음(High)’으로 제시했다.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 기준 편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지목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포스코DX 시총 3조원 기준 유동 비율 추정치는 0.35%, 유동 시총은 1조 원 수준이었다.

앞서 포스코DX는 2023년 11월말 2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주가가 연초 대비 839% 상승하며 MSCI 지수에 편입됐다. MSCI는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지수로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엔 패시금 자금(시장 지수 추종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편출입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이뤄지며 기준으로는 시가총액, 유동 시가총액(대주주 지분 제외) 등이 활용된다.

편입 이후 포스코DX 주가는 2023년 12월 말까지 29% 증가, 종가 기준 7만4천 원 선에 거래되는 등 긍정적 흐름을 기록했다. 2024년 들어서는 1월2일 코스피 이전 상장에 나서며 기업 인지도 제고와 더 큰 규모의 자금 유입 효과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려 했다.

보통 코스피 이전 상장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패시브 자금 유입과 코스피200 지수 편입 가능성 등에 주가 상승 동력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코스피 이전 상장은 포스코DX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이전 상장 당일 주가는 6.20% 급락한 6만96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2024년 12월30일 1만9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차 업황이 2023년과 달리 2024년 꺾이면서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DX의 기초체력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ICT 포항EIC사업실장이 2022년 12월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제조 부문의 디지털 대전환 사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2022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데이터그랜드 컨퍼런스 영상 캡처>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EIC기술부에서 근무했다.

2018년 포스코 정보기획실 정보기획그룹장으로 일했다.

2021년 포스코ICT Smart EIC사업실장으로 근무했다.

2021년 포스코ICT 포항 EIC사업실장으로 재직했다.

2023년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디지털혁신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5년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 학력

인하대학교 전기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포스코DX는 2025년 상반기 등기이사 6명에게 18억13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반기 평균보수액은 5억7100만 원이다.

심민석은 2025년 9월30일 기준 포스코DX 주식 462주를 들고 있다. 이 주식은 2026년 2월9일 종가(3만9150원) 기준 1808만7300원으로 평가된다.

어록
[Who Is ?]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2025년 2월20일 포스코그룹이 개최한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가운데)을 비롯 천시열 포스코스틸리온 천시열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그룹>

“DX(디지털 전환) 분야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DX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그룹 주력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새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15주년을 넘어 30년,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

“15년 전 오늘, 통합법인 출범 이후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기술간, 조직간 융합을 통해 내적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는 창업 당시의 꿈을 구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에 비유하면 청소년기에 접어든 상태로, 많은 지식을 습득해 다양함과 동시에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할 시기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인 ‘프라이드’에 입각해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지속 성장을 이뤄가야 할 것이다.” (2025/01/22,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중국의 병법서 ‘손자(孫子)’를 보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이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다. 위기와 기회는 항상 공존하는 것으로 회복기에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변화하는 환경에 우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영속하는 강건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25/01/02, 대표이사 취임사 중에서)

“포스코그룹의 DX 실행 주체로서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통한 본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포스코DX가 강점을 가진 IT, 자동화기술(OT)에 AI와 로봇을 적극 융합해 제조 현장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 전체를 바꿀 것이다." (2025/01/02 취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