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리가켐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회사 소티오로부터 기술수출 이후 임상 진전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를 받는다.

리가켐바이오는 2021년 11월 체결된 소티오와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 이후 제품 개발 성공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 "소티오 수출 ADC플랫폼 임상 진입, 단계별 기술료 수령 예정"

▲ 리가켐바이오(사진)가 소티오와 ADC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구체적 기술료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마일스톤은 육종 및 기타 LRRC15 양성 악성 종양 치료를 위한 LRRC15 표적 ADC 약물 후보물질 ‘SOT106’의 개발 진전에 따른 것이다.

LRRC15는 육종과 교모세포종, 흑생종 및 일부 고형암의 미세환경에서 과발현되는 막단백질을 말한다. 

정상조직에서 거의 발현되지 않지만 암세포와 암 관련 섬유아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별현돼 종양의 전이, 침윤, 치료 저항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티오는 리가켐바이오에서 기술이전한 후보물질을 2026년 하반기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양사의 협업을 통해 소티오는 자사의 독자적인 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인 '컨쥬올'을 결합해 고형암 치료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다중 타겟 ADC 플랫폼 기술수출 당시 리가켐바이오는 개발 및 허가 단계별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2750만 달러(약 1조5천억 원)의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수령할 권리를 확보했다. 

소티오는 해당 플랫폼 계약을 통해 도출된 ADC 후보물질들에 대한 연구,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전담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