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태양광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우주 태양광발전과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태양광'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수혜 주목"

▲ 9일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 관련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관련종목으로는 한화솔루션, 누리플렉스, OCI홀딩스, 파루, 유니테스트, 신성이엔지, 금양그린파워,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 등을 꼽았다. 

원료부터 부품 기업, 완성 셀 업체, 정비 기업까지 전반적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우주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머스크 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앞서 태양광 사업을 공동 추진해 앞으로 3년 안에 각각 태양광 생산능력 연간 100기가와트(GW)씩 총 200GW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책 환경 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4월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이 폐지되면 국내 제품과 중국 제품의 가격 차이는 기존 20~30%에서 약 1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국내 태양광 기업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