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14개국 소비자매체 평가서 1위, 컨슈머리포트 "단점이 없다"

▲ LG전자 올레드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대표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5)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올레드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대표 소비자매체들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북미·유럽·호주서 최고의 TV로 평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등 올레드(OLED) TV가 출시되고 있는 모든 부문의 화면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77형 LG 올레드 에보 제품을 두고는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가운데 하나"라며 색 정확도, 깊은 블랙 표현, 무제한 시야각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단점이 없다"고 평가했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점을 주며 "매 순간 우리를 사로잡는 놀라운 TV"로 "TV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OLED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이 핵심"이라고 극찬했다.

이탈리아 소비자매체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는 65형 LG 올레드 에보를 두고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완벽한 제품"이라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호주 소비자매체 '초이스(CHOICE)'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의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밸런스가 뛰어난 화질, 디테일한 사운드를 장점으로 꼽으며 최고점을 줬다.

각 국가별 소비자매체는 제조사에게 제품을 지원받지 않고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방식으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현지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LG 올레드 에보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체코, 덴마크, 핀란드의 소비자매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검은색 및 다른 색상을 원래 의도대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받았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업계 최초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

게이머들에게도 최적의 게임경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을 모두 지원하며, 인터텍으로부터 '게이밍 성능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0.1ms 이하의 반응속도로 빠른 장면도 끊김 없이 표현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재철 LG전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S)연구소장 전무는 "세계 각국의 엄격한 소비자매체 평가 결과는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OLED TV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떠한 시청환경과 콘텐츠라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