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위치도.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8월 울산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816세대로 조성된다.
세대수를 타입별로 보면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72%를 차지하는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들어설 입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 옥동으로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에서는 차량으로 10여 분 만에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고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등학교, 옥현초등학교, 삼호중학교, 성광여자고등학교, 울산제일고등학교 등 학교 10여 곳이 모여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삼호산이 위치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인근에는 향후 울산 트램1·4호선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등의 조성이 예정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에 선보이는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한 상품성을 단지에 적용하는 데 힘썼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세대당 1.6대의 주차공간, 세대 내외부 공기질을 유지하는 ‘블루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고 모든 세대에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홍보관은 울산 남구 신정동 729-2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하반기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