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백화점 ‘서머 팝업 페스티벌’ 포스터.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6~26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팝업 이벤트 ‘서머 팝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는 모두 50여 개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차례로 펼쳐진다. 엔터테인먼트, 예능, 캠핑, 수공예 등 새로운 분야와 협업한 체험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10~17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는 인기 걸그룹 ‘ITZY(잇지)’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판교점에서는 6~19일 캠핑 전문 브랜드 ‘어반사이드’ 팝업이 열리고, 무역센터점에선 12일까지 수공예 타일·자개 브랜드 ‘목단가옥’과 협업해 전통 공예 체험형 팝업을 운영한다.
천호점에서는 13~26일 국내 90년 전통의 조명 브랜드 ‘번개표’의 전기만물상 팝업이 열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조명 디자인 전시와 함께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팝업 페스티벌 기간 동안 패션·뷰티·리빙·잡화 등 250여 개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앱 경품 이벤트, 구매 금액별 최대 10% 할인,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 증정 등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콘텐츠와 협업해 고객이 백화점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