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문을 여는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전경. < SCK컴퍼니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29일 스타벅스의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리저브 도산은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북한강R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장충라운지R점, 더춘천의암호R점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매장은 지상 2층 65석 규모로 마련된다.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커피 익스피리언스존과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의 ‘플리커 보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 일부 좌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1층에는 ‘플리커 보드’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설치해 현재 운영 중인 리저브 원두 정보와 좌석 예약 고객들을 위한 웰컴 메시지를 표시한다.
리저브 도산은 글로벌 스타벅스의 리저브 전용 칵테일 바인 ‘BAR MIXATO’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프리미엄 칵테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존 리저브 매장과 차별화한 새로운 리저브 음료도 선보인다.
리저브 도산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푸드 제품도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은 일반 리저브 매장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기존 리저브 매장은 상시 음료를 판매하는 코어바와 리저브 바를 함께 운영했으나 리저브 전용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로만 음료를 제조하고, 리저브 전용 음료와 푸드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리저브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가며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고급화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이사는 “리저브 도산은 고객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새로운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리저브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