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RT(수서고속철) 운영사 에스알(SR)이 인공지능(AI) 기술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쓴다.

에스알은 2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AI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알 마이크로소프트와 'AI 데이' 개최, 실무자 중심 기술 활용 촉진

▲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강남구 에스알 본사에서 열린 'AI 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에스알>


에스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에스알의 AI 데이는 임직원들의 기술활용 경험 제공과 사고 확장을 목적으로 체험부스 및 세미나로 구성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AI로 원하는 이미지 만들기’, ‘간단하게 설문지 제작하기’, ‘프롬프트를 통한 다양한 문서 생산’까지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세미나에서는 AI 활용 업무 아이디어 발굴 및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주제가 논의됐다.

에스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자 중심으로 AI 기술활용이 늘고 디지털 혁신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기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AI 기술을 실제 업무 개선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