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카드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2종 출시, 일간 월간 연간 소비 맞춤 혜택 담아

▲ 신한카드가 디스카운트 플랜 2종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2종은 일간, 월간, 연간 소비 일정에 맞춘 혜택 구성이 특징이다.

디스카운트 플랜 카드 혜택은 크게 타임플랜, 데일리플랜, 먼슬리플랜, 애뉴얼플랜, 플랜데이으로 나뉜다. 

타임플랜은 낮 시간에 카페·음식점, 저녁 시간에 편의점·배달앱 10% 할인을 제공한다. 데일리플랜에서는 쇼핑(마트·온라인쇼핑) 10%, 이동(주유·택시) 5%, 생활(해외·병원·약국·미용실) 5% 등 생활 소비 영역을 할인해준다.

먼슬리플랜은 공과금과 구독서비스, 애뉴얼플랜은 자동차정비 등 할인 혜택이 담겼다.

여기에 더해 플랜데이는 매월 1일 타임플랜과 데일리플랜 첫 번재 거래에 할인율을 2배 적용하는 서비스다.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카드는 디스카운트 플랜 카드보다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데일리플랜에는 프리미엄아울렛 10%, 주차 5%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먼슬리플랜에서 피트니스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호텔 발렛파킹이나 공항라운지 등 플래티늄 서비스도 포함된다.

두 카드의 할인혜택은 월 통합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디스카운트 플랜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천 원,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카드 연회비도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동일하게 5만 원이다.

카드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소비 주기에 맞춘 생활 밀착형 할인 상품 2종을 출시했다”며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