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6·3 대통령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조기 대선은 2017년 대선과 달리 비상한 시국으로 끝나지 않는 내란 세력의 준동에 국민적 분노가 크다”며 “민주공화국을 지키느라 지친 국민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범 민주진보 세력의 최대 선거연합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는 내란 없는 나라, 시민이 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범 민주진보 세력의 최대 선거연합을 형성하고 압도적으로 국민이 승리하는 대선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은 대선 불출마와 함께 과거의 후보 단일화를 뛰어넘는 ‘정책 연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번 6.3 조기대선에서 기존의 후보 단일화를 넘어 새로운 공화국을 위한 정책 중심의 실질적 연합정치를 실현하고 꿈꾸는 현실주의자 노무현과 노회찬의 뜻을 이어가는 정당답게 혁신 진보의 길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에 이어 사회민주당도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원내 야권 정당들 가운데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으로 줄었다.
정의당은 권영국 대표가 이번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아직까지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대철 기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6·3 대통령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조기 대선은 2017년 대선과 달리 비상한 시국으로 끝나지 않는 내란 세력의 준동에 국민적 분노가 크다”며 “민주공화국을 지키느라 지친 국민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범 민주진보 세력의 최대 선거연합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회민주당>
그는 이어 “다시는 내란 없는 나라, 시민이 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범 민주진보 세력의 최대 선거연합을 형성하고 압도적으로 국민이 승리하는 대선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은 대선 불출마와 함께 과거의 후보 단일화를 뛰어넘는 ‘정책 연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번 6.3 조기대선에서 기존의 후보 단일화를 넘어 새로운 공화국을 위한 정책 중심의 실질적 연합정치를 실현하고 꿈꾸는 현실주의자 노무현과 노회찬의 뜻을 이어가는 정당답게 혁신 진보의 길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에 이어 사회민주당도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원내 야권 정당들 가운데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으로 줄었다.
정의당은 권영국 대표가 이번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아직까지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