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부산은행이 부산 거점 기업에 특별대출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4일부터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부산 투자기업에 2천억 규모 특별대출, 업체별 최대 100억 한도

▲ BNK부산은행은 4일부터 부산시 투자기업과 출향기업에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 BNK부산은행 >


특별대출 대상은 부산시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연구개발센터나 공장 건립 등을 진행(계획)하고 있는 ‘부산시 내 투자기업’이다.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 기회발전특구 입주(예정)기업과 이 지역으로 복귀하는 출향기업도 포함된다.

특별대출은 2천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업체별 최대 1백억 원 한도로, 최대 1.6%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 건강한 기업들이 유치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부산은행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