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암환자들을 위해 임직원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10일 본사를 시작으로 12일 연구소, 13일 공장 등 3일 동안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양행, 암환자들을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 진행

▲ 유한양행(사진)이 10일부터 3일 동안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2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헌혈 캠페인은 3개 사업장에서 진행돼 이달 21일까지 헌혈증 기부도 받는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