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맺어

▲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왼쪽 여섯번째)과 이수희 강동구 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13일 서울 강동구 강동구청에서 열린 ‘강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강동구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강동구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 땡겨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땡겨요에 새롭게 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자체 쿠폰으로 발행해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다음 달 첫 영업일에 4천 원 할인 쿠폰 50매도 지급한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강동 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한다. 이 상품권은 지역 구민들이 땡겨요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