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은 9일 유럽지역 선주사를 상대방으로 컨테이너선 6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12월29일까지이다.
 
한화오션 유럽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 건조계약, 총 1조6932억 규모

▲ 한화오션이 9일 유럽지역 선주사와 컨테이너선 6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규모는 8일 환율기준(1달러당 1346.5원) 1조6932억 원이다.  지난해 한화오션의 연결기준 매출의 22.9%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로 한화오션의 올해 수주금액은 73억5천만 달러(37척)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수주목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과 최종정산 금액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