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을 금지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추진하기로 밝힌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3.8%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5.6%, 87.3%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 의견이 64.8%로 우세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에서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3.6%,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7.5%로 조사됐다.
중도층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8월23일부터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신 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응답률은 12.3%다.
2024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추진하기로 밝힌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3.8%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국민 63.8%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 필요"](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8/20240820111725_43735.jpg)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024년 8월20일 "윤석열 정권의 매국적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친일 행위자의 공직 진출 금지법 등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층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5.6%, 87.3%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 의견이 64.8%로 우세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에서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3.6%,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7.5%로 조사됐다.
중도층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공직진출금지법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8월23일부터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신 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응답률은 12.3%다.
2024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