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SK는 2022년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사업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SK 목표주가를 4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2일 SK 주가는 24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는 2025년 시가총액 목표 140조 원 달성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문가치투자자’로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주요 비상장자회사인 SKE&S, SK실트론, SK팜테코 등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로 2015년 SKC&C와 합병을 통해 통합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사업 중심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한 뒤 그린 분야에 1조1천억 원, 바이오에 9천억 원, 첨단소재에 4천억 원, 디지털에 1천억 원 등 모두 2조5천억 원을 투자했다.
더불어 SK바이오팜 및 ESR 지분을 일부 처분해 1조5천억 원을 수익으로 얻었고 SK리츠 상장으로 자산을 효율화했다.
또 주요 비상장자회사인 SKE&S, SK실트론, SK팜테코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2023년 이후 자회사의 순차적 기업공개(IPO)와 구주매출로 ‘투자형 지주회사’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기존 배당정책에 최근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24.3%)를 소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당 재개, SK텔레콤의 배당정책 강화, SKE&S의 실적개선으로 SK의 2023년 배당수입은 905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2년 예상 배당수입보다 39%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4대 사업 중심으로 인수합병도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SK의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9% 할인돼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SK는 2022년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사업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SK 목표주가를 4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2일 SK 주가는 24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는 2025년 시가총액 목표 140조 원 달성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문가치투자자’로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주요 비상장자회사인 SKE&S, SK실트론, SK팜테코 등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는 SK그룹의 지주회사로 2015년 SKC&C와 합병을 통해 통합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사업 중심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한 뒤 그린 분야에 1조1천억 원, 바이오에 9천억 원, 첨단소재에 4천억 원, 디지털에 1천억 원 등 모두 2조5천억 원을 투자했다.
더불어 SK바이오팜 및 ESR 지분을 일부 처분해 1조5천억 원을 수익으로 얻었고 SK리츠 상장으로 자산을 효율화했다.
또 주요 비상장자회사인 SKE&S, SK실트론, SK팜테코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2023년 이후 자회사의 순차적 기업공개(IPO)와 구주매출로 ‘투자형 지주회사’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기존 배당정책에 최근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24.3%)를 소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당 재개, SK텔레콤의 배당정책 강화, SKE&S의 실적개선으로 SK의 2023년 배당수입은 905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2년 예상 배당수입보다 39%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4대 사업 중심으로 인수합병도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SK의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9% 할인돼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