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2상을 승인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약품 주가 초반 급등, 당뇨병 치료제 미국 임상2상 승인받아

▲ 현대약품 로고.


27일 오전 11시4분 기준 현대약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72%(625원) 오른 487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약품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HDNO-1605(HD-6277)’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이다. 

저혈당 등 부작용을 낮추고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 조절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