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주가가 6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주 탄소소재 산업단지 계획의 승인이 가까워지자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를 향한 투자심리가 식지 않고 있다.
19일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2.63%(3500원) 높아진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주시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환경부 환경영향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5월 안에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 및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전주시의 동부대로와 산업단지를 잇는 진입로가 개설돼 산업단지에 들어선 기업들의 물류활동이 수월해진다.
폐수 처리시설이나 산업용수 공급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앞서 8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와 탄소섬유 생산공장의 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까지 468억 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공장의 생산량을 연 2천 톤에서 4천 톤으로 늘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전주 탄소소재 산업단지 계획의 승인이 가까워지자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를 향한 투자심리가 식지 않고 있다.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19일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2.63%(3500원) 높아진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주시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환경부 환경영향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5월 안에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 및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전주시의 동부대로와 산업단지를 잇는 진입로가 개설돼 산업단지에 들어선 기업들의 물류활동이 수월해진다.
폐수 처리시설이나 산업용수 공급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앞서 8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와 탄소섬유 생산공장의 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까지 468억 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공장의 생산량을 연 2천 톤에서 4천 톤으로 늘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