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미국 회사와 LNG해양생산설비 수주와 관련해 본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에서 건조의향서 유효기간이 끝났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맺었던 LNG-FSRU(부유식 LNG저장·재기화설비) 건조의향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수주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건조의향서와 별개로 여전히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수주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엑셀러레이트에너지로부터 해양생산설비 7척을 수주하게 된다면 최대 1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2월 LNG-FSRU 1척을 우선 수주하고 나머지 6척을 추가 수주할 수도 있다는 옵션계약을 담은 건조의향서를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체결했지만 본계약을 맺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맺었던 LNG-FSRU(부유식 LNG저장·재기화설비) 건조의향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고 8일 밝혔다.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수주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건조의향서와 별개로 여전히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수주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엑셀러레이트에너지로부터 해양생산설비 7척을 수주하게 된다면 최대 1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2월 LNG-FSRU 1척을 우선 수주하고 나머지 6척을 추가 수주할 수도 있다는 옵션계약을 담은 건조의향서를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체결했지만 본계약을 맺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