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국제방송교류재단 및 아리랑TV) 사장에 이승열 전 SBS 보도제작국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이 신임 사장을 임명하며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아리랑국제방송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사장 임기는 2021년 2월4일까지 3년이다.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 모집과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다.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지난해 8월 문재완 전 사장의 사퇴 이후 반년 가까이 비어 있었다.
이 사장은 1958년 태어나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MBC 사회부 기자로 입사했다.
1991년 SBS로 옮겨 정치부 차장, 보도본부 동경지국 지국장, 보도제작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 하이트맥주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 밖에도 한겨레신문 열린 편집위원, 불교방송 경영자문위원, 수림문화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이 신임 사장을 임명하며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아리랑국제방송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사장 임기는 2021년 2월4일까지 3년이다.

▲ 이승열 신임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 모집과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다.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지난해 8월 문재완 전 사장의 사퇴 이후 반년 가까이 비어 있었다.
이 사장은 1958년 태어나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MBC 사회부 기자로 입사했다.
1991년 SBS로 옮겨 정치부 차장, 보도본부 동경지국 지국장, 보도제작국 부국장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 하이트맥주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 밖에도 한겨레신문 열린 편집위원, 불교방송 경영자문위원, 수림문화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