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비과세 배당 도입과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 원에서 4만1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일 우리금융지주는 3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약 6조3천억 원의 재원을 사용해 비과세 배당을 시작한다”며 “연중 자본비율 개선에 따라 주주환원율 상승이 기대되고 세후 기준 배당수익률이 다른 시중 지주보다 약 2%포인트 높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결산 현금배당을 주당 76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모두 1360원이 된다.
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가운데 ‘고배당’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다.
총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ᐧ소각 규모를 반영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31.8%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2026년에도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2025년 연간 주당배당금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가운데 향후 주당배당금도 연 10% 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3%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금융의 자본비율 구간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환원율 가정을 2026년 43%, 2027년 46%, 2028년 50%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가정에 따르면 올해 주당배당금은 1500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 자사주 매입ᐧ소각 규모도 상반기 공시된 2천억 원에 더해 하반기 1천억 원의 추가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향후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5.1%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본 배당소득세율을 적용한 세후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른 시중 지주보다 약 1.9%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비과세 배당 도입과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우리금융지주>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 원에서 4만1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일 우리금융지주는 3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약 6조3천억 원의 재원을 사용해 비과세 배당을 시작한다”며 “연중 자본비율 개선에 따라 주주환원율 상승이 기대되고 세후 기준 배당수익률이 다른 시중 지주보다 약 2%포인트 높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결산 현금배당을 주당 76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모두 1360원이 된다.
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가운데 ‘고배당’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다.
총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ᐧ소각 규모를 반영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31.8%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2026년에도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2025년 연간 주당배당금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가운데 향후 주당배당금도 연 10% 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3%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금융의 자본비율 구간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환원율 가정을 2026년 43%, 2027년 46%, 2028년 50%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가정에 따르면 올해 주당배당금은 1500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 자사주 매입ᐧ소각 규모도 상반기 공시된 2천억 원에 더해 하반기 1천억 원의 추가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향후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5.1%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본 배당소득세율을 적용한 세후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른 시중 지주보다 약 1.9%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