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은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도마 위에 오른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건설 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어 "아울러 이러한 산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는 올해에만 4명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인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 거래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국정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정책 기획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아왔으며 이날 국정위는 이 의원을 해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건설 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두 번째)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대변인은 이어 "아울러 이러한 산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는 올해에만 4명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인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 거래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국정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정책 기획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아왔으며 이날 국정위는 이 의원을 해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