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지금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출입기자단 하계간담회’에 참석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새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대한 골든타임”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새 정부가 부동산 중심 자산 축적 구조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에 모험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코스피 5000은 자본시장과 실물경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 구조적 틀도 함께 변화해야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와 관련해 “단순한 부자감세 프레임이 아니라, 전체 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봐야 한다”며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시 대주주들이 배당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출입기자단 하계간담회’에 참석했다.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지금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할 적기라고 진단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새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에 힘입어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대한 골든타임”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새 정부가 부동산 중심 자산 축적 구조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에 모험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코스피 5000은 자본시장과 실물경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 구조적 틀도 함께 변화해야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와 관련해 “단순한 부자감세 프레임이 아니라, 전체 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봐야 한다”며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시 대주주들이 배당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