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해체 승인이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216회 회의를 열어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 해체 승인을 신청한 지 4년 만이다.
고리 1호기는 전기출력 587메가와트(MWe)급으로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다.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 만에, 2017년 6월 영구정지 결정 뒤 8년 만에 해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됐다.
한수원은 이번 해체 승인에 따라 약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체를 추진해 나간다. 박창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제216회 회의를 열어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했다.

▲ 고리 1호기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 해체 승인을 신청한 지 4년 만이다.
고리 1호기는 전기출력 587메가와트(MWe)급으로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다.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 만에, 2017년 6월 영구정지 결정 뒤 8년 만에 해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됐다.
한수원은 이번 해체 승인에 따라 약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체를 추진해 나간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