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1500억 원에 가까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7일 번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번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1476억 규모 서울 번동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북구 번동 458-2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번동 458-2번지 일대 번동7~9구역을 합쳐 가로주택정비를 진행한다.

2023년 각각 최초 계약을 맺은 번동7~9구역 사업을 통합추진하면서 이날 변경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계약금액은 1476억 원으로 2024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5.07% 규모다.

게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다만 실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