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1일 AI 보안 협의체 발족식과 제1차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발족식에는 협의체 의장을 맡은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와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정례회의와 실무그룹 운영을 통해 AI 보안기술 연구, AI 안전성 및 보안성 테스트 참여,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정부 당국에 불필요한 AI 규제 개선을 제안하고 당국과 협력을 통해 AI 보안 생태계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은 “AI 보안 협의체가 AI와 정보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만드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AI 강국으로 성장하는 여정에 AI 보안 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