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한덕수 30.0%, 김문수 21.9%

▲ 5일 발표된 보수진영 차기 대선 후보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대결에서 한덕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단일 후보 대결서 김문수 국밈의힘 대선 후보를 앞섰다.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 단일 후보 적합도의 한덕수·김문수 양자대결을 가정했을 때 전체 표본에서 한덕수 후보가 30.0%, 김문수 후보가 21.9%로 한덕수 후보가 8.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한덕수 후보가 49.7%, 김문수 후보가 24.2%로 조사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도 전체에서는 한덕수 후보가 33.1%, 한동훈 전 대표가 26.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한덕수 후보가 54.0%, 한동훈 후보가 30.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