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 및 역세권 단지가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8%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단지에서는 매수문의 꾸준하고 상승거래 체결되고 있지만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 곡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높아졌다.
성동구(0.17%)는 금호·성수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4%)는 아현·염리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용산구(0.13%)는 이촌 및 한강로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또 광진구(0.09%)는 광장동과 자양동 중심으로, 중구(0.06%)는 신당·만리동 위주로 값이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1% 올랐다.
서초구(0.18%)는 반포동과 잠원동 중심으로, 송파구(0.18%)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압구정·대지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양천구(0.12%)는 목·신천동 위주로, 강동구(0.11%)는 강일·성내동 준신축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높아졌다.
4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2% 상승했다.
인천(0.00%)은 지난주와 아파트값이 동일했고 경기(-0.01%)는 안성시와 평택시, 이천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4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울산, 충북, 충남은 보합세를 보였고 광주(-0.09%), 대구(-0.09%), 강원(-0.08%), 대전(-0.06%),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 지역은 61곳으로 6곳 감소했다. 보합지역은 8곳에서 11곳으로 늘었고 하락지역은 106곳으로 3곳 증가했다. 장상유 기자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8% 올랐다.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단지에서는 매수문의 꾸준하고 상승거래 체결되고 있지만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 곡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높아졌다.
성동구(0.17%)는 금호·성수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4%)는 아현·염리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용산구(0.13%)는 이촌 및 한강로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또 광진구(0.09%)는 광장동과 자양동 중심으로, 중구(0.06%)는 신당·만리동 위주로 값이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1% 올랐다.
서초구(0.18%)는 반포동과 잠원동 중심으로, 송파구(0.18%)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압구정·대지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양천구(0.12%)는 목·신천동 위주로, 강동구(0.11%)는 강일·성내동 준신축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높아졌다.
4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2% 상승했다.
인천(0.00%)은 지난주와 아파트값이 동일했고 경기(-0.01%)는 안성시와 평택시, 이천시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4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울산, 충북, 충남은 보합세를 보였고 광주(-0.09%), 대구(-0.09%), 강원(-0.08%), 대전(-0.06%),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 지역은 61곳으로 6곳 감소했다. 보합지역은 8곳에서 11곳으로 늘었고 하락지역은 106곳으로 3곳 증가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