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 1분기 영업이익이 정기보수와 피앤오케미칼 연결 편입 영향에 지난해 1분기보다 73.6% 줄었다.
OCI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102억 원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73.6% 감소했다.
매출이 제자리걸음한 가운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소수 등 베이직케미칼 전 품목 생산시설이 정기보수를 진행한 영향이 있었다.
OCI 1분기 연결 매출은 5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다. 순손실은 174억 원으로 전자전환했다.
피앤오케미칼이 연결 편입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OCI는 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과 2020년 손잡고 피앤오케미칼을 세웠다. 당시 지분은 포스코퓨처엠 51%, OCI 49%였지만 OCI는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지분 전량을 사들이기로 결정했고 3월 연결 편입됐다.
피앤오케미칼은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112억 원, 영업손실 53억 원을 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베이직케미칼 부문 매출은 188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4% 감소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70억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카본케미칼 부문 매출은 366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0억 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OCI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경기 부진과 미국 관세 이슈 본격화로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로는 점차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시장 부진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OCI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102억 원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73.6% 감소했다.

▲ OCI 1분기 영업이익이 정기보수와 피앤오케미칼 연결 편입 영향에 지난해 1분기보다 73.6% 감소했다.
매출이 제자리걸음한 가운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과산화소수 등 베이직케미칼 전 품목 생산시설이 정기보수를 진행한 영향이 있었다.
OCI 1분기 연결 매출은 5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었다. 순손실은 174억 원으로 전자전환했다.
피앤오케미칼이 연결 편입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OCI는 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과 2020년 손잡고 피앤오케미칼을 세웠다. 당시 지분은 포스코퓨처엠 51%, OCI 49%였지만 OCI는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지분 전량을 사들이기로 결정했고 3월 연결 편입됐다.
피앤오케미칼은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112억 원, 영업손실 53억 원을 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베이직케미칼 부문 매출은 188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4% 감소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70억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카본케미칼 부문 매출은 366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0억 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OCI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경기 부진과 미국 관세 이슈 본격화로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로는 점차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시장 부진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