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경 SK텔레콤으로부터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9일 시스템 내 보관 중인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
![개인정보위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법 위반했는지도 파악]()
위원회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위원회 관계자는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SK텔레콤은 19일 시스템 내 보관 중인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
▲ 2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위원회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위원회 관계자는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