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좀 전의 비공개 회의에서 최고위원 당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칭찬 받으면서 당대표를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며 “저도 오늘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사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3년의 재임기간 이재명 대표가 이끌어온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워서 승리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 대표직을 사퇴하는 이 대표는 경선 캠프 인선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10일, 늦어도 다음 주에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철 기자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좀 전의 비공개 회의에서 최고위원 당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칭찬 받으면서 당대표를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며 “저도 오늘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 갈무리>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사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3년의 재임기간 이재명 대표가 이끌어온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워서 승리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 대표직을 사퇴하는 이 대표는 경선 캠프 인선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10일, 늦어도 다음 주에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