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MZ가 그리는 새로운 LG이노텍,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개최

▲ 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포스터. < LG이노텍 >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ENABLE THE NEXT)'과 브랜드 슬로건 '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라는 새 비전과 함께, 비전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나타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에 대한 15~59초 이내의 '숏폼'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주로 활용하며, MZ세대 선호도가 높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4일부터 3월16일까지다. 응모 희망자는 LG이노텍 뉴스룸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과 함께 이메일(lgitpr@lginnotek.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4월8일에 발표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며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LG이노텍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