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가 기업회원 전용 서비스를 내놨다.

야놀자는 3일 기업 고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기업회원 서비스'를 출시하고 멤버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야놀자 기업 고객 전용 서비스 출시, 출장·워크숍·복지에 할인 혜택

▲ 야놀자는 기업 고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기업회원 서비스'를 출시하고 멤버십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 


야놀자는 기업회원 서비스를 통해 출장, 워크숍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임직원 복지를 위한 개인 여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입비·관리비 없이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야놀자는 많은 상품군을 기반으로 기업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제휴사의 비용 운영을 효율화하고 임직원의 경비 증빙 절차도 간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제휴사 임직원은 국내 호텔을 최소 10% 이상 할인가에 이용하는 '골드 특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 1회 국내숙소 전용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매년 1월1일 갱신된다. 

해외숙소 예약 취소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혜택도 1회 제공한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선보인다. 

야놀자는 매달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달의 쿠폰팩'을 발급한다. 12월에는 평일·해외 출장, 워크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 국내숙소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3매, 해외 숙소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워크숍 특화 펜션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 등을 포함했다. 

이밖에도 기업회원의 업무 활용도와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투숙일 기준 연말까지 법인카드로 국내숙소 결제 시마다 최대 3천 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세분화된 고객층에 맞춘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기업회원 전용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이고 출장이나 복지 등에 특화된 실질적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