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가 캄보디아에서 16개에 이르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수자원공사는 현지시각으로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캄보디아의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지원 등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기상부가 관리하는 관개용수 댐을 활용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의 제공과 공유 △탄소배출권의 국제 이전 협조 △온실가스 감축의 공동연구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에서 관리 중인 안롱 체리댐(Anlong Chery Dam) 등 16개 관개용수 댐에 소수력, 수상태양광 등 발전설비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까지 이어지는 민관협력 사업의 첫 단추로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캄보디아 민관협력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캄보디아는 국가 전력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지금의 62%에서 2030년 70%까지 확대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물·에너지·도시 분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시 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소 및 전략적 도시개발 방향인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 사업을 제안했다. 캄보디아가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현재 실행 방안의 구체화가 진행되고 있다.
윤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 에너지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한 팀을 이뤄 새롭게 부상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이라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콘텐츠’ 중심의 핵심 기자재 조달로 녹색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준 기자
수자원공사는 현지시각으로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캄보디아의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지원 등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앞줄 왼쪽)이 현지시각으로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폰 사착(Phon Sachak)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앞줄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기상부가 관리하는 관개용수 댐을 활용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의 제공과 공유 △탄소배출권의 국제 이전 협조 △온실가스 감축의 공동연구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에서 관리 중인 안롱 체리댐(Anlong Chery Dam) 등 16개 관개용수 댐에 소수력, 수상태양광 등 발전설비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까지 이어지는 민관협력 사업의 첫 단추로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캄보디아 민관협력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캄보디아는 국가 전력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지금의 62%에서 2030년 70%까지 확대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물·에너지·도시 분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시 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소 및 전략적 도시개발 방향인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 사업을 제안했다. 캄보디아가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현재 실행 방안의 구체화가 진행되고 있다.
윤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 에너지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한 팀을 이뤄 새롭게 부상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이라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콘텐츠’ 중심의 핵심 기자재 조달로 녹색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