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해 공급망에서 특정국가를 배제하는 ‘디커플링’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이날 베이징에서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샴쌍둥이처럼 얽혀 있다”며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과 망 단절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중국 외교부장 만나 "테슬라는 디커플링과 단절 반대"]()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중국에서 테슬라 사업을 확장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친강 외교부장은 이에 “중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며 “테슬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에 더 나은 제도와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30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이날 베이징에서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샴쌍둥이처럼 얽혀 있다”며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과 망 단절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0일 회담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중국에서 테슬라 사업을 확장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친강 외교부장은 이에 “중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며 “테슬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에 더 나은 제도와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