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증권이 틱톡 출신 김승연 매니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토스증권은 앞서 3월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토스증권 대표로 김승연 선임, 틱톡 출신 플랫폼 사업 전문가

▲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


토스증권은 김 대표가 플랫폼 비즈니스와 모바일 제품에 특화된 전문가로 구글, 미탭스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틱톡에서 한국 및 동남아 지역 사업총괄(General Manager)을 지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김 대표가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을 운영한 경험과 빠르게 성장한 기업에서 신규 비즈니스 정착 및 안정화까지 이끌었던 역량이 있어 향후 토스증권의 조직 운영 및 향후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스증권이 현재까지 만들어 온 서비스들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동시에 팀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비전을 제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