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베트남 호찌민 중심지에 17번째 출장소를 개점했다. 

우리은행은 26일 베트남 호찌민에 베트남우리은행 빈홈 센트럴파크 출장소를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빈홈 센트럴파크는 베트남 최고층 건물인 랜드마크81 근처에 있는 중심지다. 

우리은행은 빈홈 센트럴파크가 베트남의 경제활동 중심지역으로 리테일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출장소 개점으로 북부 하노이 지점 등 9개, 중부 다낭 지점 1개, 남부 호찌민 지점 등 7개, 총 17개의 베트남 전역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친근한 금융 파트너로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며 “한층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베트남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