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음원 매출 회복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과 블랙핑크의 앨범 발매와 공연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9천 원에서 7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음원 매출이 회복된 점을 생각할 때 2022년에는 음원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티스트 그룹 ‘트레저’의 성장과 빅뱅, 블랙핑크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고 내다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0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거뒀다. 2020년 4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48.5% 늘었다.
디지털 음원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와이지플러스에서도 88억 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인 평가이익을 제외해도 2022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원매출이 회복할 것을 반영해 기존 예상 음원매출을 705억 원에서 805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2021년 2월 발매한 앨범이 최종 80만 장의 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앨범보다 약 3배 높아진 성과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남성 아티스트 그룹 ‘빅뱅’의 2022년 3월 정규 앨범 발매, 5월 오프라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여성 아티스트 그룹 ‘블랙핑크’도 5월 미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세웠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939억 원, 영업이익 7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보다 매출은 69.5%, 영업이익은 7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음원 매출 회복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과 블랙핑크의 앨범 발매와 공연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 황보경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9천 원에서 7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음원 매출이 회복된 점을 생각할 때 2022년에는 음원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티스트 그룹 ‘트레저’의 성장과 빅뱅, 블랙핑크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고 내다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0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거뒀다. 2020년 4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48.5% 늘었다.
디지털 음원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와이지플러스에서도 88억 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인 평가이익을 제외해도 2022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원매출이 회복할 것을 반영해 기존 예상 음원매출을 705억 원에서 805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2021년 2월 발매한 앨범이 최종 80만 장의 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앨범보다 약 3배 높아진 성과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남성 아티스트 그룹 ‘빅뱅’의 2022년 3월 정규 앨범 발매, 5월 오프라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여성 아티스트 그룹 ‘블랙핑크’도 5월 미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세웠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939억 원, 영업이익 7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보다 매출은 69.5%, 영업이익은 7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