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일 낮 최고기온 15도 밑돌아 쌀쌀해, 건조하고 바람 불어

▲ 기상청이 4일 오전 5시에 내놓은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수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은 아침에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낮에도 15도를 넘지 않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여수 14도, 목포 12도, 포항 13도, 대구 13도, 울산 15도, 부산 15도, 창원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이라며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