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전략을 수립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수원 본사에서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 등 각 부문의 글로벌전략회의를 연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회의는 19일 기흥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는 11월 인사에서 임명된 새 부문장들이 주재하는 첫 회의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기남 DS부문장(사장), 김현석 CE부문장(사장),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10월31일 부문장인사를 통해 각 사업을 맡았다.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린다. 앞서 6월에 열린 회의에서 DS부문은 권오현 회장이, CE부문과 IM부문은 각각 윤부근 부회장과 신종균 부회장이 회의를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 권오현 회장과 신종균 부회장, 윤부근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 부문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아직 삼성전자의 대표이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회의에 참관해 임원들과 인사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략회의에서 반도체 다음의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TV판매 점검,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18’에 내놓을 제품의 최종점검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수원 본사에서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 등 각 부문의 글로벌전략회의를 연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회의는 19일 기흥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는 11월 인사에서 임명된 새 부문장들이 주재하는 첫 회의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기남 DS부문장(사장), 김현석 CE부문장(사장),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10월31일 부문장인사를 통해 각 사업을 맡았다.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린다. 앞서 6월에 열린 회의에서 DS부문은 권오현 회장이, CE부문과 IM부문은 각각 윤부근 부회장과 신종균 부회장이 회의를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 권오현 회장과 신종균 부회장, 윤부근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 부문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아직 삼성전자의 대표이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회의에 참관해 임원들과 인사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략회의에서 반도체 다음의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TV판매 점검,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18’에 내놓을 제품의 최종점검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