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일부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조정됐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1일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주요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일부 조정된 데 대한 시장의 염려나 걱정을 인지하고 있다"며 "조정이 개발 차질이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고, 출시와 마케팅 준비에 대한 자원 배분을 고려하며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일정 잇달아 연기, 한상우 "자원 배분 고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후속작 '오딘Q' 출시일은 기존 2분기 말에서 3분기로 연기됐다. 

한 대표는 '오딘Q'를 두고 "국내 한정 출시가 아닌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원빌드 출시로 방향을 잡았다"며 "다른 게임 계획도 여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도 올해 4분기에서 2027년 1분기로 출시가 연기됐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3분기에서 일정이 4분기로 밀렸다. 

그는 "올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재무적 실적의 반등"이라며 "라인업을 기한 내 출시해 하반기에 반등시키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