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YG엔터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 목표주가 높아져

▲ 11일 오전 장중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7%대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5분 한국거래소에서 YG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51% 오른 10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0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천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블랙핑크 대규모 월드투어 실적이 반영되기 전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 말했다.

이어 “저연차 그룹의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지속 확인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가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