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 올해 2분기 영업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1794억 원, 영업손실 397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9612억 원, 영업손실 4308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3.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2182억 원, 영업이익은 33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주요 공급 기업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OLED 소재 판매와 반도체 웨이퍼 생산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도 공급망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하반기 실적 회복이 쉽지 않아보이지만, 핵심 사업 전략들을 차질없이 실행해 실적 회복과 중장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1794억 원, 영업손실 397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31일 밝혔다.

▲ 삼성SDI가 올해 2분기 매출 3조1794억 원, 영업손실 397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삼성SDI>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9612억 원, 영업손실 4308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3.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2182억 원, 영업이익은 33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주요 공급 기업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OLED 소재 판매와 반도체 웨이퍼 생산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도 공급망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하반기 실적 회복이 쉽지 않아보이지만, 핵심 사업 전략들을 차질없이 실행해 실적 회복과 중장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