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엔화가치 상승 등으로 주력인 일본 노선 부진에 여객 실적이 줄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에어부산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14억 원, 영업손실 1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277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화재로 인한 기재 손실과 해외 외주정비 공정 지연으로 일부 기재 운용 제약이 생겨 불가피한 운항 감축이 있었다”며 “항공업계 경쟁 격화와 기단 운영 차질 등 어려움 속에서도 탄력적 노선 운영과 기재 효율 극대화로 경쟁력을 지속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행 트렌드 변화와 노선별 수요 변동에 대한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공급 관리 및 계절성 부정기 노선 운항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역량 강화에 매진하며, 고객 신뢰 확보와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에어부산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14억 원, 영업손실 1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 에어부산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14억 원, 영업손실 1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2%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에어부산>
순이익은 277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화재로 인한 기재 손실과 해외 외주정비 공정 지연으로 일부 기재 운용 제약이 생겨 불가피한 운항 감축이 있었다”며 “항공업계 경쟁 격화와 기단 운영 차질 등 어려움 속에서도 탄력적 노선 운영과 기재 효율 극대화로 경쟁력을 지속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행 트렌드 변화와 노선별 수요 변동에 대한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공급 관리 및 계절성 부정기 노선 운항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역량 강화에 매진하며, 고객 신뢰 확보와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