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모빌리티 솔루션 안전 제공

▲ 지난 2018년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공유 서비스로 제공하며 시작했던 더스윙이 정보서비스 업종에서의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인 ISMS 의무 취득 대상이 되어, 해당 인증을 획득하며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스윙>

[비즈니스포스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더스윙(대표이사 김형산)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최고 권위의 ‘ISMS’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서비스 수준을 증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더스윙은 2025년 인증 의무대상 기업에 선정되며 대외적인 성장 수준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인증으로 인해 대외적인 성장성도 입증했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줄임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관할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제도이다.

과기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기관들이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를 평가하며,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대외 신뢰도는 물론 정부 사업 입찰시 가산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 선두주자들이 이미 매년 갱신 중이다. 

더스윙은 스마트앱 SWING(스윙)을 통한 통신 서비스 기반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구독 서비스와 택시 호출, 렌터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서울시내 지하철/버스 이용시 무제한 환급을 지원하는 서울패스(SEOUL PASS) 서비스를 론칭하며, 기존 모빌리티 솔루션들에 대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더스윙의 ISMS 인증은 기업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했다.

과기부에서는 매년 ISMS인증 의무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는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에서 전년 기준 매출 100억 원 이상, 일평균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인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결론적으로 더스윙의 대외적 성장수치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셈이다.
 
더스윙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모빌리티 솔루션 안전 제공

▲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이 이미 해당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전거, 택시호출, 렌터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스윙도 업계의 선두주자들과 함께하는 수준급의 정보보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더스윙>

더스윙은 스윙 앱 내 서비스 외에도 통학버스 솔루션 옐로우버스(YELLOW BUS)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인 스윙바이크(SWING BIKE), 자전거 구독 스왑(SWAP)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년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신사업들을 통해 사업의 모태였던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비중을 연내 1/4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더스윙 허승균 정보보안 최고 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CISO)는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을 위해서라도,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최상위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여러 기업들에서 정보보안 관련 이슈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인증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스윙은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make our city better)’라는 비전 하에 자가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모든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2018년 12월 창립 이후 매년 견실한 성장곡선을 그려오며, 지난해 기준 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