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업비트 ‘두니버스 페스타’에 참여한 학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감 3행시를 하고 있다. <업비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9일 청소년 디지털 금융·기술 교육 페스타 ‘두니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2022년 시작한 두니버스의 누적 참여자는 7월 기준 2만7216명으로 집계됐다.
두니버스는 디지털 금융 관련 청소년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 교육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하고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감수했다.
이번 두니버스 페스타는 2025년 1학기 두니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부산권역 중·고등학생 가운데 사전 신청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퀴즈와 게임으로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두니버스에서 학습한 내용으로 출제된 암호를 풀면 강의실로 이동할 수 있는 방탈출형 미션 게임 △OX 퀴즈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그 뒤 우수 참여자 시상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렸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 산업은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 관련 개념을 조기에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