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한화이글스와 연간 스폰서십 체결, 간편식 활용 협업 행사 진행

▲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한 ‘아워홈런’ 행사 현장. <아워홈>

[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과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의 새로운 기업 철학인 ‘한 입 한 입이 집밥처럼 따뜻하게’(Every bite feels like home)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더불어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협업 이벤트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아워홈은 2일 협약식과 함께 한화생명볼파크 중앙홀에서 특별 협업 프로모션인 ‘아워홈런’(TASTY OURHOME RUN)을 진행했다. 

‘바삭 카츠너겟’과 ‘바삭 두부텐더’ 등 인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를 운영하고, 공 던지기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아워홈과 한화이글스의 상징적인 요소를 활용한 키링, 타투스티커, 부채 등 굿즈을 증정했다. 평일 경기임에도 약 1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아워홈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