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나이벡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미국 제약바이오기업과 6천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이벡 주가 장중 상한가 직행, 섬유증 치료제 6천억 규모 기술이전 소식 영향

▲ 나이벡 주가가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29일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29일 오전 10시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나이벡 주식은 전날보다 29.82%(6650원) 뛴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나이벡은 미국 제약바이오기업과 펩타이드 바탕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P-201’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4억3500만 달러(약 5953억 원)이다. 이 가운데 800만 달러(약 109억 원)은 계약금이고 나머지는 개발 단계별 지급조건에 따라 수령하게 된다. 박혜린 기자